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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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기는 축구 다짐 '닥공 시작'

기사입력 2015.03.06 17:2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전북 현대가 7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3일 산둥 루넝(중국)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 원정경기에서 무려 4골을 작렬하며 거침없는 공격력을 선보인 전북은 이 기세를 몰아 리그 첫 경기도 승리로 장식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K리그 2연패를 노리는 전북은 이번 시즌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전북은 'K리그 레전드' 이동국을 필두로 돌아온 '녹색 독수리' 에닝요와 베테랑 공격수 에두, 브라질 특급 외인 공격수 레오나르도, 필드의 지휘관 이재성과 국가대표 측면 공격수 한교원 등 공격진 모두가 나서 성남의 골문을 노릴 예정이다.

최강희 감독은 "홈에서는 이기는 축구를 하겠다"며 "전주성을 찾은 홈팬들에게 즐겁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하겠다. 성남을 잡고 2015 시즌을 상쾌하게 시작하겠다" 개막전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전북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팬들과 만난다. 전북은 개막전 이벤트로 하프타임에 현대자동차 i40 경품차 추첨이 진행된다. 

또한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직접 찾는다.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장 동측 이벤트 광장에서 14시부터 30분간 사인회 및 사진 촬영, 시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철근 단장은 "전주성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 팬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경기장 방문을 독려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지난 시즌 개막전 ⓒ 전북 제공]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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