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채연, 홍진영 게스트 출연 3분 만에 '방송 폐쇄'

▲ 마이 리틀 텔레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채연이 홍진영의 방송 게스트로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2부에서는 6인의 스타 김구라, 백종원, 정준일, 홍진영, 김영철, 초아가 출연해 자신만의 인터넷 방송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은 갑작스럽게 채연을 게스트로 섭외했다. 홍진영은 채연이 도착하자마자 '위험한 연출'을 선곡한 뒤 춤을 췄다.

채연은 영문을 모른 채 무대 안무를 선보였고, "나 지금 뭐 하는 거야. 설명은 해주고 합시다"라며 항의했다. 결국 홍진영은 "생방송이다. 지금 여기 몇천 명이 보고 계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홍진영은 시청률 저조로 방송이 폐쇄됐고, 채연은 도착한 지 3분 만에 퇴장당했다.

한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TV스타들과 각계의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출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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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이 리틀 텔레비전' 채연, 홍진영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