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수술' 데릭 로즈, 4-6주 후 복귀 가능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시카고 불스의 주전 포인트가드 데릭 로즈(27)가 시즌 아웃은 면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의 포먼 단장은 "로즈의 부상 상태는 과거 보다 심하지 않다. 4-6주 후에 코트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의 희망으로 2010-11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로즈는 고비마다 부상이 발목을 잡으며 상승세의 흐름이 끊겼다. 2012년, 2013년 무릎 부상에 시달리며 수술을 받은 로즈는 대부분의 경기에 결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올 시즌 평균 18.4점 3.1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친 로즈는 또다시 무릎 반월판 연골 파열로 수술대에 오르며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돌아올 것으로 확인되며 시카고는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데릭 로즈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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