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27 17:20 / 기사수정 2015.02.27 17:20
28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39회에서는 연화(장미희 분)의 잃어버린 아들에 대한 과거가 조금씩 수면위로 떠오르고 마침내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청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은 시내(이미숙 분)가 우연히 연화와 필순(반효정)이 잃어버린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듣게 모습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시내는 연화가 자식을 낳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영국(박상원)에게 미안함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행여 연화가 영국과의 결혼 전, 출산했다는 사실이 새나갈까 두려운 필순은 시내에게 단단히 입막음을 시킨다.
연화는 “나도 내 아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얼마 전에야 알았어요. 끝까지 그 존재에 대해 모르는 게 남편에 대한 예의 같아요”라며 시내에게 진심으로 호소한다. 시내 역시 모든 상황을 이해할 순 없지만 아픈 연화를 위해 비밀을 지킬 것을 약속한다.
급격히 상태가 나빠진 연화는 아들을 찾았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오매불망 기다리던 아들과 만나게 된다.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장미빛 연인들 ⓒ MBC, DK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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