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25 07:22
왕소는 그제서야 신율이 자신과 5년전 혼례를 올린 여인임을 알아차렸다. 왕소가 혼자 밖으로 나와 생각에 잠긴 사이 신율이 혼례복을 감추고 나왔다. 왕소는 신율이 오래된 물건을 버리러 간다는 말에 "너도 우리의 혼인이 너와 나를 죽음으로 몰 수 있다는 것을 안 거냐"고 속으로 말을 삼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왕소는 신율을 끌어안고서 "오래된 물건을 버린다고 추억이 없어지겠냐"며 "추억은 마음에 묻는 거다"라고 서로를 위로하는 말을 꺼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블러드'는 5.5%,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8.1%를 각각 기록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빛나거나 미치거나'ⓒ MBC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