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러드'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블러드' 안재현이 구혜선을 힘으로 제압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는 박지상(안재현 분)이 뱀파이어들의 공격을 받았다.
박지상은 가까스로 뱀파이어들의 공격에서 벗어났고, 비틀거리며 병원을 배회했다. 그리고 이 모습을 목격한 유리타(구혜선)는 박지상을 부축한 뒤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박지상을 병실로 옮긴 유리타는 그를 치료하기 시작했고, 유리타는 27도에 머무르는 박지상의 체온에 이상한 느낌을 받게 됐다.
이어 유리타는 혈액 검사를 위해 박지상에게 체혈을 시도하려 했다. 그러나 갑자기 깨어난 박지상은 유리타를 힘으로 제압했고, 그는 "나한테 무슨 짓 했느냐. 여기 데려와서 나한테 뭘 했느냐. 누가 유교수 마음대로 하라고 했느냐"라고 소리쳤다.
박지상의 반응에 깜짝 놀란 유리타는 "그럼 의사가 길에 쓰러진 사람 데리고 와서 주기도문 외우느냐.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줬더니만"이라며 짜증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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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러드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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