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리디아 고(18,캘러웨이)가 4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LPGA는 매주 월요일 새로운 세계 랭킹을 발표한다.
22일 끝난 ISPS한다호주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리디아 고는 기존 9.84점에서 0.72점 오른 10.56점을 기록했다.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세계랭킹 2위 박인비가 9.29점에서 9.23점으로 떨어졌고 격차는 이제 1.33점차로 벌어졌다.
마지막까지 리디아 고와 경쟁 우승을 벌이다 2위로 대회를 마감한 양희영 역시 지난주 3.21점에서 3.63점으로 점수를 끌어올리며 5계단 상승한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61위로 부진했던 최나연은 4.23점에서 4.15점으로 점수가 하락하며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에게 12위 자리를 내줬다.
한편 최근 '톱10'에 이름을 자주 비춘 '신예'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단숨에 순위를 16계단 끌어올리며 44위로 올라섰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리디아 고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