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 후베닐A 소속의 이승우(17)가 팀트웰브(대표이사 박정선)와 국내 독점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팀트웰브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우의 글로벌 에이전트인 MBS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승우의 국내 매니지먼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팀트웰브는 이승우가 출전하는 바르셀로나의 방한경기를 추진하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루이스 수아레스, 하피냐 알칸타라 등 MBS 소속 선수들의 한국 내 매니지먼트 사업권도 갖게 됐다.
박정선 대표는 "이승우와 매니지먼트 체결은 비즈니스 차원을 넘어선 한국 축구를 위한 아주 특별한 프로젝트"라며 "올해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소속팀 훈련에 충실히 임하며 17세 이하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대표팀 소집 훈련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승우도 "올해 가장 큰 목표는 10월 칠레에서 열리는 17세 이하 월드컵이다. 역대 최고 성적인 8강을 뛰어넘기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팀트웰브를 통해 말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이승우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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