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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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하석진, 한지혜에게 "항상 곁에 내가 있다"

기사입력 2015.02.21 22:22 / 기사수정 2015.02.21 22:22

임수연 기자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하석진이 한지혜를 다독였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남우석(하석진 분)이 마태산(박근형)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남우석은 이 일에 대해 문수인(한지혜)에게 "그동안 마회장이 한 말은 모두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한 거짓말이었다. 기억이 돌아오면 모든 의문이 풀리고 속 시원해질 줄 알았다. 그 때 내가 어떻게 해서든 아버지를 깨웠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 내가 너무 바보같다"라고 자책했다.
 
이에 문수인은 그를 끌어안으며 "그러기엔 너무 어린 나이였다. 자책은 하지 마라"라고 그를 다독였고, 남우석은 "미안하다는 말은 하지 마라. 왠지 쓸쓸하게만 만든다. 난 괜찮으니 미안하다고 하지 마라"라고 오히려 그녀를 위로했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 앞에 벌어진 일들 중에 수인 씨가 미안해야 할 일은 하나도 없다. 너무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마라. 수인씨 곁에는 항상 내가 있다. 그것만 기억하고 있으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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