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20 14:12 / 기사수정 2015.02.20 14:1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그룹 비스트의 손동운이 “나는 마흔 살에 잘 풀릴 운명”이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되는 JTBC ‘속사정 쌀롱’ 17회에서 손동운은 “팔자가 괜찮은 것 같냐”는 윤종신의 질문을 받았다.
손동운은 “중학교 때 처음 연예기획사에 들어갔는데, 그 뒤로 여러 회사를 옮기면서 결국엔 비스트에 합류하게 됐다. 팀을 옮겼던 타이밍이나 여러 가지가 좋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머니가 점을 보셨는데 마흔에 일이 잘 풀린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그렇다면 잘 풀리는 마흔에 나한테 와라”며 갑작스럽게 영입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허지웅은 “예전에 점을 봤는데 나는 도화살이 있어서 이성문제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진중권 역시 “누나가 예전에 점을 봤는데, 점쟁이가 ‘남동생이 나중에 정치 쪽으로 이름을 알릴 거다’라는 말을 했다고 들었다. 생각해보면 우연한 사건으로 ‘논객’이라는 이름을 얻고 정치권 이야기를 하고 있는게 신기하긴 하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나는 어느 집단을 가도 대표자가 되고, 어릴 적 혼날 때도 대표로 혼났다. 그러다 보니 뒤로 빠져있으면 맘이 불안하다. 항상 책임을 져야하는 팔자인 것 같다”고 자평했다.
손동운과 MC들이 밝힌 자신의 운명과 팔자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22일 일요일 오후 11시 ‘속사정 쌀롱’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속사정쌀롱 손동운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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