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20 10:25 / 기사수정 2015.02.20 10:25
20일 방송되는 MBC ‘나는 가수다-시즌3’에서는 2라운드 1차경연이 펼쳐진다.
2라운드 1차경연의 미션은 ‘존경하는 뮤지션의 노래’로, 가수마다 자신이 존경하는 뮤지션의 곡을 선곡해 진심과 존경을 담은 무대를 꾸몄다.
앞서 두 번의 경연에서 자신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줬던 가수들은 지난주 동료의 탈락을 지켜보며 2라운드에서 더욱 막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컨디션 난조에도 메소드 창법을 선보인 양파는 컨디션을 되찾은 뒤 더욱 멋진 무대를 약속했고, 지난 주 6위를 한 후 큰 충격에 빠졌던 박정현은 원곡의 작사가에게 가사 선물을 받은 곡으로 무대를 채웠다.
스윗소로우는 목소리가 악기처럼 빛나는 무대를, 소찬휘는 감성을 자극하는 곡을, 하동균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보여줘 청중평가단의 환호를 받았다.
무엇보다 새로 합류한 휘성과 몽니에 대한 폭발적 관심이 눈길을 끌었다. 휘성은 R&B의 대부 김조한의 곡을 선곡했고, 마치 첫 데뷔 무대를 준비하는 듯 노래를 불렀다. 몽니는 열정적인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공연장을 열기로 채웠다.
새로운 가수 두 팀의 합류로 7팀 경연체제에 들어간 가운데 가수들은 보다 완벽한 무대를 위해 컨디션 조절부터 선곡, 편곡 방향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20일 오후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나는 가수다3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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