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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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 덕분에 류승수 의심 피했다

기사입력 2015.02.17 23:00 / 기사수정 2015.02.17 23:00

▲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이 오연서 덕분에 류승수의 의심을 피했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0회에서는 왕소(장혁 분)가 신율(오연서)의 도움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는 황자 격투 대회에서 최종 승자가 된 뒤 신율을 만나기 위해 청해상단을 찾았다.

왕소가 청해상단에서 남장한 신율을 만나고 있던 그때 정종(류승수)이 청해상단으로 들이닥쳤다. 정종은 청해상단이 황자 격투 대회에 지원한 속내를 알아내고자 대회장에 참석했던 부단주 신율을 보러 온 것이었다.

정종은 청해상단에서 왕소를 보고 "부단주와 무슨 일을 도모한 거냐. 네 놈도 황제가 되고 싶은 게냐. 그래서 부단주와 손잡고 대회에 참가한 거냐"며 추궁을 했다. 왕소는 신율이 부단주라는 사실을 모르는 터라 "부단주는 대회에서 처음 봤다"고 했다.

다시 부단주의 모습을 하고 나타난 신율은 정종이 왕소에 대해 묻자 황족이라는 것을 몰랐다며 "기생들 이름을 부르는 것도 일상이었다. 구박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다. 누가 황족께 그리 대하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정종은 황자 격투 대회로 얻게 될 이문을 백성에게 돌려주겠다는 증거에 대해서 캐물었다. 신율은 청해상단이 그동안 백성들을 위해 의원들을 지원한 장부를 가져와 의원들이 쓴 약재가 누적되면 어떤 시기에 어느 약재가 필요한지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종은 신율의 얘기를 듣고 왕소에게 느꼈던 분노가 수그러드는 듯했다. 왕소는 신율 덕분에 정종의 의심을 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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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 류승수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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