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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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측 "하석진, 자연스런 연기 물 올랐다"

기사입력 2015.02.17 15:16 / 기사수정 2015.02.17 15:1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전설의 마녀' 하석진의 분노 열연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최근 하석진은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우석(하석진 분)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범인이 마회장(박근형)임을 알게 되면서 분노에 가득 찬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34회에서는 잃어버렸던 어린 시절 기억이 되살아나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마회장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한 하석진의 모습이 비쳐졌다.

제작진은 "하석진은 마회장을 만나고 자신의 차로 돌아와 분노를 표출하며 주먹으로 자동차 핸들을 내리치는 장면을 촬영할 때 실제로 주먹이 다 까졌다"고 전했다. 우석에게 감정이입 돼 열연을 펼치다 보니 자연스레 발생한 상황이다.

관계자는 “하석진 씨의 자연스런 연기가 물이 올랐다. 우석 캐릭터에 몰입돼 약속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눈물을 흘린다든지, 역할로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 자유로워진 것 같다. 컷과 함께 우석에서 매우 빨리 하석진으로 돌아오는 게 신기할 정도다”라며 우석 연기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현재 종영까지 6회 남은 '전설의 마녀'팀은 설 연휴도 반납하고 막바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전설의 마녀 하석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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