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16 10:17 / 기사수정 2015.02.16 10:1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공개 연인'인 배우 이기우와 이청아가 커플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라 메르와 연예계 공식커플 이기우, 이청아와 함께한 화보가 패션 매거진 '엘르' 3월호를 통해 16일 공개됐다.
라 메르는 ‘일루미네이팅 아이 젤’ 출시 기념으로 밝고 환하게 빛나는 눈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뉴욕, 파리, 서울을 대표하는 세 커플의 서로의 눈을 진실하게 바라보는 순간으로 담은 3편의 영상, ‘일루미네이팅 모멘트’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을 론칭한다.
서울을 대표하는 커플로 이기우와 이청아가 선정됐다. 공식커플 선언 이후로 처음으로 함께 카메라 앞에 선 두 사람은 사랑이 흐르는 로맨틱한 순간을 표혀해냈다.
이청아와 이기우는 서울의 대표 명소인 청계천, 남산, 가로수길 등에서 연인이 눈빛을 주고받으며 교감했다. 처음에는 어색해했지만 실제 커플답게 이내 적응하며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이기우는 그들의 ‘일루미네이팅 모멘트’에 대한 질문에, 이청아가 12년 전 영화 '클래식'에서 이기우의 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연극배우 이승철의 딸이라 밝혀 현장에 있던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청아는 여배우로서 눈빛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팁으로 아이 클렌징 후 미지근한 식염수로 눈을 헹군다고 전했다. 이청아는 “아이 제품을(일루미네이팅 아이 젤) 바르고 따뜻한 스팀 타월을 잠시 얹어두면 눈이 금방 가뿐해진다”고 말하며 여배우로서 철저한 눈매 관리를 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기우는 “이청아는 눈으로 표현하는 감정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크다. 그래서인지 그 눈빛으로 뭔가를 부탁할 땐 거절할 수가 없다. 내가 늘 당한다” 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하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밝혔다.
이기우 이청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기우 이청아 ⓒ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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