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16 09:40 / 기사수정 2015.02.16 09:4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혜성이 ‘선암여고 탐정단’촬영장에 간식차를 선물하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16일 정혜성의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0일 정혜성이 JTBC‘선암여고 탐정단’에서 소속사 선배 연기자 김민준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에 깜짝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간식차 선물은 배우 김민준을 응원하기 위한 것은 물론, 정혜성과 tvN 시트콤‘감자별 2013QR3’로 인연을 맺었던 스태프들이‘선암여고 탐정단’에 다수 합류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정혜성이 이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자 의리의 간식차를 직접 준비한 것이다.
추운 날씨에도 촬영 준비에 여념이 없던 김민준과 스태프들은 깜짝 등장한 정혜성에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촬영 막바지로 접어들며 피로에 지친 '선암여고 탐정단'의 스태프들은 정혜성이 준비한 츄러스와 커피 등의 간식을 즐기며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민준 역시 직접 촬영장을 찾은 정혜성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KBS 2TV ‘블러드’촬영에 한창인 정혜성을 위해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정혜성은 블랙 코트에 챙이 넓은 페도라를 매칭한 패셔너블한 모습으로 간식차 앞에서 김민준과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정혜성은 지난 달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오만과 편견’에서 똑부러지는 수사관 유광미 역을 맡았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블러드’에서는 태민 암병원의 혈액종양내과 펠로우 최수은 역을 맡아 유리타(구혜선 분)의 단짝 친구를 열연한다.
'블러드'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혜성 김민준 ⓒ 벨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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