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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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김아랑, 동계유니버시아드 나란히 金

기사입력 2015.02.14 16:57 / 기사수정 2015.02.14 18:2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박세영(22,단국대)과 김아랑(20,한체대)이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세영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그라나다 유니버시아드 이글루 빙상장에서 열린 제27회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남자부 1000m 개인전에서 1분25초90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 2조 2위로 본선에 진출한 박세영은 1분26초를 기록한 서이라(23,한체대)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쇼트트랙 마지막날 남자부에서 나란히 금,은메달을 수확한 한국 대표팀은 여자부 1000m에서도 메달을 싹쓸이했다. 같은날 펼쳐진 여자부 1000m 결선에서 김아랑,이은별,손하경이 차례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김아랑이 1분37초321로 가장 빨리 도착했고, 이은별이 1분37초488로 2위, 손하경이 1분37초705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김아랑, 손하경, 이은별, 노아름, 안세정, 최지현이 출전한 3000m 계주에서는 4분19초289로 한국 대표팀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날인 14일 금메달 5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개로 종합 2위에 올라있다. 1위는 금메달 19개를 휩쓴 러시아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박세영(오른쪽)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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