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12.23 07:23 / 기사수정 2006.12.23 07:23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12월 22일 용산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24강 2회차 경기에서 2경기부터 6경기까지 모두 테란이 승리를 따내며 이번 시즌 테란의 초강세를 예고했다.
1경기 박영민(CJ Entus)과 이학주(르까프 오즈)의 경기에서 이학주가 필살의 바카닉 타이밍러시로 박영민 진영을 완벽하게 조이는데 성공했으나, 박영민이 질럿과 드라군을 우회하여 이학주의 본진을 장악하면서 박영민이 승리를 챙겼다.
2경기에서는 이성은(삼성전자 칸)이 오영종(르까프 오즈)을 상대로 맵의 지형을 활용한 조이기로 오영종을 압도하며 대 프로토스전의 연패를 끊어냈다.
3경기 이재호(MBC게임 Hero)와 조용호(KTF 매직엔스)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조용호가 계속 공세를 펼치며 유리하게 진행하다가 이재호의 다수 병력에 멀티가 여러군데 공격을 받으면서 이재호에게 gg를 선언했다. 이재호는 이번 경기 승리로 공식전에서의 대 저그전 7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4경기에서는 한동욱(온게임넷 스파키즈)이 이병민(KTF 매직엔스)을 상대로 1팩 1스타의 매운 맛을 보여주며 쉬지않는 공세를 펼쳐 이병민에 GG를 받아내고 공식전에서의 대 테란전 6연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이병민과의 공식전 상대 전적 4:0의 우세를 기록하게 되었다.
5경기 변형태와 박지수의 경기에서 초반 빌드상의 불리함을 안고 시작한 변형태(CJ Entus)가 클로킹 레이스의 적절한 활용과 지상병력의 화력으로 박지수(르까프 오즈)의 gg를 받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6경기 박성준(삼성전자 칸)과 진영수(STX SouL)의 경기에서 진영수가 박성준(삼성전자 칸)의 드랍 플레이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멀티 지역에 다수의 터렛과 벙커로 드랍 공격을 무난히 막아내면서 승리를 따냈다.
★ 경기결과 및 조별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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