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딸, 얼굴에서 상처 발견…용의자는 남자친구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故휘트니 휴스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중태에 빠진 가운데 그녀의 얼굴에서 상처가 발견된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브라운의 얼굴에서 상를 발견하고 그녀의 남자친구 닉 고든을 용의자로 올려놓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아틀란타 로스웰 경찰은 브라운이 자신의 욕조에서 실신한 채 발견한 사건과 관련해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한편 브라운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집 욕조에 머리를 박은 채 발견됐다. 병원에 후송됐지만 뇌사상태에 빠져 있다.
 
의료진 또한 그녀의 생환 가능성을 낮게 볼 뿐만 아니라, 생환 하더라도 치명적 뇌 손상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사진 = ⓒ AFPBBNews=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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