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09 07:30 / 기사수정 2015.02.09 07:30
▲ 김나나 김빛이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기자 김나나와 김빛이라가 여기자들 사이의 군기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강민수, 김나나, 김빛이라, 김도환, 이재희, 정새배 등 기자들이 총출동한 '기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나나 기자는 취재비 복불복 게임에서 매운 어묵을 먹고 정신을 못 차리며 연신 우유를 마셨다.
반면에 김빛이라 기자는 매운 어묵을 먹고도 아무렇지 않은 모습이었다. 제작진은 물을 마시지 않고 5분을 참으면 취재비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김빛이라 기자는 눈물이 글썽했지만 물을 마시지 않고 버텼다.
김나나 기자는 후배를 지켜보며 "너 되게 독하다. 너 몇 기야? 차이가 너무 많이 나가지고"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로 말했다. 선배의 기에 눌린 김빛이라 기자는 "38기이고 86년생이다"라며 대답을 했다.
강민수 기자는 "여기자들 사이의 군기는 남기자도 터치할 수가 없다"며 김나나 기자와 김빛이라 기자 사이의 군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나나 기자는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김나나 기자 포스 대단하다", "취재할 때는 하이에나 같을 듯", "여기자들, 여군 못지 않네", "김빛이라 김나나 둘 다 너무 예뻐선 놀랐음", "김나나 기자 유부녀라니 아쉽네", "1박2일 기자들 예상치 못한 조합 재밌다", "김나나 김빛이라 다음주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나나, 김빛이라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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