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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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3R, 김세영 -9 공동 2위…선두와 1타 차

기사입력 2015.02.08 11:39 / 기사수정 2015.02.08 11:39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또 한번 일몰로 중단된 바하마 클래식에서 김세영(22,미래에셋)이 순항 중이다.

8일(이하 한국시각) 바하마 파라다이스아일랜드 오션클럽골프코스(파73ㆍ664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퓨어실크바하마 LPGA클래식 (총상금 130만 달러ㆍ약 14억 2000만원) 3라운드에서 김세영은 전반 7번 홀까지 버디 1개를 추가하며 합계 9언더파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오전과 오후에 걸쳐 마무리된 2라운드 경기 때문에 전반 7개 홀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이날 2라운드 경기에 나서 버디 5개로 5타를 줄인 그는 3라운드에 들어선 후 2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나머지 홀을 파로 막은 김세영은 선두 게리나 필러(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김세영은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까지 그린 적중률 100%(25/25)를 선보이며 활약을 이어나갔다. 드라이버 비거리 역시 평균 262야드로 지난 1, 2라운드 평균(261.50야드, 254야드)보다 늘어났다.

같은 시간 경기에 나선 박인비는 7번 홀까지 보기 2개와 버디 2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했고 합계 8언더파로 공동 8위에 위치했다. 박희영은 12번 홀까지 끝낸 가운데 보기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고 합계 8언더파로 박인비와 이름을 나란히 하고 있다.

한편 이날도 약 60명의 선수가 일몰로 3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마지막 4라운드는 9일 오전 5시에 시작한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김세영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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