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JTBC '썰전'이 최근 화제가 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을 집중 조명한 가운데 방송인 김구라가 '떡국열차'를 언급했다.
최근 '썰전' 녹화에서 강용석은 "자서전 준비를 위해 측근들이 이명박 전 대통령 집무실에 매주 모여 회의를 했다더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구라는 "자서전에 참여한 분들은 소정의 사례금을 받지 않겠느냐"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에 강용석은 "거마비 정도는 줬을 것"이라 추측했고, 이철희는 "지난 정권에서 '혜택'을 받은 만큼 A/S 차원에서 무료로 했을 것"이라며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
그러자 김구라는 "공짜로 참여하는 것엔 한계가 있더라"며 "나도 봉만대 감독의 '떡국열차'를 이틀간 공짜로 찍었는데, 둘째 날은 너무 힘들더라"며 '무료출연'의 고단함을 토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 ⓒ JTBC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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