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타임' 정우 "김희선, 실물 보고 놀랐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정우가 실제로 보고 가장 놀란 연예인으로 김희선을 꼽았다. 

영화 '쎄시봉'으롣 돌아온 정우는 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빅스타 스페셜 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우는 '실물을 보고 놀란 연예인'에 대해 묻자 곧바로 김희선을 꼽았다. 그는 "첫 드라마였던 '슬픈 연가'에서 김희선 선배님을 보고 정말 놀랐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정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쎄시봉'은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 명의 뮤즈와 잊지 못할 첫사랑의 기억을 그린 작품이다. 정우는 쎄씨봉의 멤버인 오근태를 연기했다.

정우는 "'쎄시봉' 시나리오를 보고 공감을 많이 했다. 더군다나 내가 과거 20대 청춘을 연기하고 김윤석 선배님이 40대를 연기하는데 그게 참 좋았다"고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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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우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