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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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앵그리맘' 출연 확정...김희선과 호흡

기사입력 2015.02.04 09:11 / 기사수정 2015.02.04 09:3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오윤아가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의 출연 한다. 

지난해 7월 종영된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후 여러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며 휴식을 가진 오윤아는 후속 작으로 ‘앵그리맘’을 선택했다. 

오윤아는 극중 아름다운 얼굴 아래 멍꽃을 달고 사는 슬프고 잔혹한 여비서 ‘주애연’ 역을 맡았다. 주애연은 여고시절 절친인 조강자가 누명을 쓰게 된 중요한 키를 쥐어진 인물로, 17년 만에 다시 만난 조강자 앞에서 다시 한번 우정과 배신 사이에서 갈등하게 될 예정이다.

오윤아는 “그 동안 해보지 못했던 소재의 작품이고, 여러 감정들이 내재된 인물을 연기하게 돼 기대가 크다.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앵그리맘'은 2014년 극본 공모 우수상 수상작으로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릴 예정으로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오윤아 ⓒ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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