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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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종국 "디스크 심해 '런닝맨' 하차 고민했다"

기사입력 2015.02.02 23:37 / 기사수정 2015.02.02 23:37

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김종국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김종국이 심한 디스크 증상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최근 또 한번 전성기를 맞이한 대세남 김종국이 출연했다.
 
김종국의 절친인 이광수는 "종국이 형은 매일 운동만 한다. 저도 종국이 형을 따라서 1년 정도 운동을 했었다. 몸은 좋아지는데 얼굴이 자꾸 늙더라"며 "종국이 형처럼 사는 것은 형만 할 수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종국은 "허리 디스크가 심하다. 어릴 때 오른쪽 다리가 부러져서 지금 다리 길이가 다르다. 지금도 한쪽만 깔창을 깔고 있다"며 "디스크에 유일한 처방은 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더욱 운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MC들은 "그럼 '런닝맨'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사람들은 프로그램 속 캐릭터 때문에 안 아프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사실 '런닝맨'을 그만두려고 했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김종국은 "2년 전에 진지하게 '런닝맨'을 그만 둬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멤버들이나 제작진에게 폐를 끼치는 것 같기도 했다"며 "지금도 '런닝맨' 녹화 할 때는 운동선수들이 하는 테이핑을 감고 촬영을 한다"고 고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힐링캠프 김종국 ⓒ SBS 방송화면]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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