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화성 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 2군)가 오는 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34일간 대만 타이난에 있는 가남대학교 야구장에서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2군 대만 전지훈련은 김성갑 2군 감독을 포함해 선수단과 프런트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투수 및 포수 조가 3일, 야수 조는 6일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 타이난으로 출국한다.
2군 대만 전지훈련에서는 기본기 및 전술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2군 선수단의 전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올 시즌 예비전력의 효과적인 운영과 기량 향상이 기대되는 유망주 발굴 및 육성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화성 히어로즈는 일정 동안 중국 세미프로 텐진 엘리펀츠를 비롯해 대만 프로야구 이따 시니우, 라미고 몽키즈, 퉁이 라이온즈, 형제 엘리펀츠와 연습경기를 가지고 다음 달 8일 귀국한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 주축선수들은 지난 지난달 16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로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넥센 히어로즈 ⓒ 넥센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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