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하석진을 웃게 만들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남우석(하석진)이 심복녀(고두심)와 춘천 여행을 나섰다가 자신의 과거를 기억해냈다.
이날 남우석은 문수인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기억이 조금 돌아왔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조급해하는 남우석의 모습에 문수인(한지혜)은 "천천히 해라. 이제 기억을 찾았으니까 조금씩 돌아올거다. 조급해 하지 마라"라고 다독였다.
이에 남우석은 "그런데 늘 같이 붙어 있다가 떨어져보니 보고 싶다. 내가 보고 싶지 않느냐"라며 문수인에 마음을 떠봤다. 문수인은 생각해보겠다는 대답으로 남우석을 실망시켰다.
문수인의 성의없는 대답에 실망한 남우석은 "그걸 뭘 생각해보느냐. 그냥 느껴지지 않느냐"라고 발끈했다. 문수인은 "보고 싶은지는 잘 모르겠고 서촌이 텅 빈 것 같다. 세상에 나 혼자 남겨 진 것 같다"라고 고백해 남우석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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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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