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만대 '떡국열차'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봉만대 감독이 '떡국열차' 제작에 돌입한다.
봉만대 측 관계자는 29일 패러디물 '떡국열차'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오는 30일 티저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봉만대 '떡국열차'의 주인공은 방송인 김구라가 낙점됐다. 19금 영화지만 노골적인 장면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는 지난 2013년 봉만대 감독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같은 봉씨인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19금 영화를 만들면 어떻겠냐"라고 제안한 바 있다.
'떡국열차'는 '설국열차'에서 환각제로 등장한 '크로놀'을 떡을 사용해 표현할 전망이다. 김구라 외에도 개그맨 윤형빈, 박휘순, 모델 출신 배우 이영진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봉만대 '떡국열차'의 티저영상은 내달 중순 공개되고 3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봉만대 '떡국열차'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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