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오민석, 이불 속 상반신 노출 '감춰둔 애교 발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킬미, 힐미' 오민석이 그동안 감춰뒀던 애교를 발산했다.

오민석은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오만한 엘리트이자 엔터테인먼트사 사장 차기준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29일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는 극 중 모습과는 상반된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오민석은 침대 위에 앉아 얼굴만 빼꼼히 내민 채 새하얀 이불을 덮고 있었다. 오민석은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발견하자 왠지 부끄러운 듯 머리끝까지 이불을 뒤집어쓰고 숨어버려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이는 현장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한 오민석의 장난이었다. 이불 속으로 숨은 듯 보였던 오민석은 이내 짓궂은 표정으로 다시 얼굴을 드러냈다. 오민석은 자신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스태프들을 보고 짐짓 성공이라는 듯 으쓱거리기도 했다.

제작진은 “오민석은 극 중 차기준과 다르게 밝고 붙임성도 좋다. 덕분에 늘 현장을 띄우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연기에 몰입하다가도 쉴 때면 소소한 장난으로 스태프들의 긴장을 풀어주곤 한다”라고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킬미힐미 오민석 ⓒ 제이와이드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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