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화병 급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인 화병 급증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448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화병을 앓은 적이 있는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다.
한국인 화병 급증 조사결과 응답자의 90.18%가 '있다'고 대답했으며, 화병이 생긴 주요 이유는 '상사, 동료와의 인간관계에 따른 갈등', '과다한 업무, 업무 성과에 대한 스트레스'가 뽑혔다.
화병은 신체 증상을 동반하는 우울증으로, 미국정신의학회에서 한국인 특유의 문화증후군으로 인정한 질환이다.
화병은 우울감, 불면, 식욕 저하, 피로 등의 증상을 비롯해 숨쉬는 것이 답답하고 가슴이 뛰거나 하는 신체적인 증상을 동반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기 위한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운동, 취미 생활 등의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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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인 화병 급증 (해당 기사와 상관 없음) ⓒ KBS]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