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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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샘오취리 "가장 기억나는 순간? 나무 타던 윤세아"

기사입력 2015.01.27 16:0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남태평양 팔라우로 다녀온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멤버들이 꼽은 가장 기억나는 순간은.

SBS는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사옥에서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이영준 PD와 육중완, 샘해밍턴, 샘 오취리, 손호준, 윤세아가 참석했다.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멤버들에게 가장 기억나는 순간을 물었다. 먼저 육중완은 고된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24시간 굶다가 달걀 세 개를 주웠다. 달걀을 삶은 후 깠는데, 부화하기 전에 병아리가 나오더라. 샘오취리랑 서른 36시간 정도 굶었던 것 같다. 힘든 게 가장 기억이 나더라"라고 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샘 오취리는 색다른 장면을 떠올렸다. "코코넛 나무 올라가는 장면이 있었다. 그런데 성공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밝힌 그는 "그런데 윤세아 혼자 맨 위까지 올라가서 코코넛을 따왔다. 그 장면이 가장 기억이 난다"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필리핀에서 동남쪽으로 약 800킬로미터 떨어진 태평양에 위치한 필라우로 김병만과 새로운 식구들이 떠났다.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도심을 벗어나 낯선 정글의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친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30일 밤 10시 첫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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