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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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래원, 조재현 검찰 총장직 뺏나

기사입력 2015.01.26 22:19 / 기사수정 2015.01.26 22:22



▲ 펀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펀치' 김래원이 조재현을 위기에 빠트렸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2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 분)이 이태준(조재현)의 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대통령 비서실장과 손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준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 대통령 비서실장의 비리를 조사하겠다고 나섰다. 이때 박정환은 대통령 비서실장을 만났고, 그의 비리를 감춰주는 대신 이태준을 사퇴시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제안했다. 

박정환은 "이태준 총장 사퇴시킬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었고, 비서실장은 "두 가지가 필요해. 노용진 학과장이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는 증거. 이태준 총장이 배후에서 노용진 학과장을 움직였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박정환은 "양손이 다 있으면 내가 밥상 차리고 먹고 설거지하지 왜 남의 손을 빌리겠습니까. 왼손은 제가 빌려드리겠습니다. 실장님 오른 손으로 대통령님 방 문 두드리십시오"라며 노용진이 조교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성추행했다는 내용이 담긴 자료를 건넸다.

이후 비서실장은 이태준에게 전화를 걸어 "총장 사퇴식 준비하세요. 대통령님 뜻입니다"라고 전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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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펀치' 김래원, 조재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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