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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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겔송, SF와 1년 계약 근접…'잔류 유력'

기사입력 2015.01.23 10:44 / 기사수정 2015.01.23 10:54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결국 라이언 보겔송(38)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계속 입을 전망이다.

미국 'NBC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보겔송이 샌프란시스코와 1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겔송은 며칠전까지만 해도 휴스턴 애스트로스행이 점쳐졌다. 지난 20일 휴스턴에서 신체검사를 받으며 입단이 확실시 됐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양측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입단이 결렬됐다.

200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데뷔한 보겔송은 2001년 피츠버그 파이어릿츠를 거쳐 2011년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왔다. 보겔송은 메이저리그 통산 232경기에 나와 49승 57패 4.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32경기 등판해 184⅔이닝을 던져 8승 13패 4.00의 평균자책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매디슨 범가너, 맷 케인, 팀 린스컴, 제이크 피비, 팀 허드슨 등으로 선발진을 구축하고 있지만 몇가지 의문 부호가 붙는다. 허드슨과 케인은 각각 발목과 팔꿈치 부상으로 아직 회복 중이고 린스컴은 지난해 부진한 모습으로 시즌 막판 로테이션에서 제외됐다. 

보겔송의 잔류가 확정된다면 샌프란시스코 입장에서는 선발진의 불안요소들을 어느정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라이언 보겔송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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