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 발표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수원 삼성이 20주년을 기념하는 새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15시즌 유니폼은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간 열정적인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수원 전통의 푸른 색상은 유지하고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 '20thanks'를 엠블럼에 삽입했다. 팬들과 함께 이룬 영광을 형상화한 월계수 문양을 유니폼의 넥 부분에 적용했다. 유니폼의 팔 부분은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뛴다는 의미를 담아 청백적 디자인을 넣어 서포터를 상징한다.  

세계 명문 축구 클럽과 동일하게 아디다스 본사에서 직접 제작한 수원의 유니폼은 클라이마쿨(CLIMACOOL)이 적용됐다. 클라이마쿨은 열과 습기를 관리해주는 복합 소재를 사용해 땀이 많이 나는 부위의 통기성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시원한 공기를 유입시키고 땀과 열기를 배출시켜 쾌적함을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격렬한 움직임과 빠른 스피드로 경기장을 누비는 선수들이 경기 내내 쾌적하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수원의 새 유니폼은 내달 25일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블루포인트에서 현장 구매 가능하다.



[사진 ⓒ 아디다스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