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울랄라세션이 버스커버스커와의 끈질긴 인연을 자랑했다.
울랄라세션은 20일 방송되는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서 버스커버스커의 히트곡 '벚꽃엔딩'을 부른다. 두 팀은 과거 Mnet '슈퍼스타K3'에서 우승을 다투며 좋은 경쟁자로 인연을 맺었다.
녹화 당시 울랄라세션은 미션곡 목록을 확인하던 중 '벚꽃엔딩'을 발견하고 "라이벌 버스커버스커의 노래는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멤버 박광선이 선택한 미모의 선곡단이 골라온 곡이 바로 '벚꽃엔딩'. 멤버 김명훈은 "노래를 부르지 않고 패스"라며 선택을 취소할 수 있는 패스권을 권유했지만, 박광선은 끝내 '벚꽃엔딩'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당초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었으나 20일부터 화요일 오후 9시 4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끝까지 간다'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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