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36
스포츠

기성용 빠진 스완지 두들긴 첼시, 5골 폭격 압승

기사입력 2015.01.18 02:44 / 기사수정 2015.01.18 02:4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첼시가 기성용(26)이 빠진 스완지 시티를 두들겼다.

첼시는 18일(한국시간) 웨일즈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와의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5골을 퍼부으며 5-0으로 크게 이겼다.

2연승에 성공한 첼시는 16승4무2패(승점52)를 기록하며 한 경기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47)와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첼시는 중원을 책임지던 기성용이 아시안컵 차출로 자리를 비운 스완지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전반에만 4골을 터뜨리며 압승을 거뒀다.

경기는 시작과 함께 첼시로 승기가 기울었다. 전반 1분 오스카의 선제골이 경기의 분위기를 결정했다. 전반 20분 디에고 코스타의 추가골이 나왔고 34분에는 스완지 수비의 실수까지 나오면서 코스타에게 한 골 더 허용했다. 

기성용이 빠지면서 스완지의 중원과 후방은 안정감이 떨어졌고 첼시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36분 오스카가 제차 골망을 흔들면서 리버티스타디움을 침묵으로 만들었다.

전반을 4-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한 첼시는 후반 35분 안드레 쉬얼레가 마침표를 찍으면서 5-0 대승을 완성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첼시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