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삼시세끼-어촌편'이 배우 장근석의 하차로 편집 뿐만 아니라 편성 분량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tvN 관계자는 16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장근석 분량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향후 예정인 '삼시세끼-어촌편' 추가 촬영 또한 빨간불이 켜졌다. 이미 '삼시세끼-어촌편'은 전라남도 신안군 만재도에서 총 8박 10일간 촬영을 진행한 상태. 장근석의 분량을 덜어내게 되면서 다시 상당한 분량의 추가 촬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추가 촬영이 진행이 될 예정이다. 차승원과 유해진 외에 게스트를 투입할지 여부 또한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장근석의 하차로 인해 향후 편성 분량에도 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하지만 1/3에 달하는 장근석 분량을 쓰지 못하게 되면서 당초 예정보다 빠른 종영까지 예상된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의 참여로 많은 관심을 보였으나 배우 장근석의 탈세 논란과 프로그램 하차로 인해 16일 예정됐던 첫 방송이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고 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유해진, 차승원, 장근석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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