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12 23:53 / 기사수정 2015.01.13 00:28
12일 방송된 tvN '일리있는 사랑'에서는 김준(이수혁 분)이 장희태(엄태웅)와 김일리(이시영)를 불러 대화를 시도했다.
김준은 장희태와 김일리를 한 식당에 불러모아 놓은 뒤 "이 자리에서 끝을 봤으면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준은 김일리에게 "장박사님한테 미련 남는 거 있으면 다 털어놔라"라고 말했다. 이어 장희태에게도 "장박사님도 확실히 해달라"라고 일렀다.
그러자 장희태는 "네가 무슨 자격으로. 넌 자격 없다. 규칙을 어겼고 욕 먹을 짓을 했다. 그러니까 까불지 말고 입 닫고 있어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준은 "내가 책임진다.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이제 알았다. 장박사님껜 갚을 길이 없지만 김여사는 내가 책임 지겠다. 오늘 여기서 끝을 보자"라고 말했다.
장희태는 "김일리.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해두자"라며 "우린 너무 다르고 그래서 좋았었던 건진 모르겠지만 내가 널 닮기엔 너무 벅차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어 김일리는 김준에게 "내가 잘못했다. 미치게 설렌거. 거기에 일하러 간거"라며 "그러니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라며 그와의 관계를 정리하고자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리있는 사랑' 엄태웅, 이시영, 이수혁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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