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12 23:43 / 기사수정 2015.01.12 23:43
12일 방송된 tvN '일리있는 사랑'에서는 김일리(이시영 분)가 이혼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장희태(엄태웅)을 찾아가 그를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에서 장희태를 기다리던 김일리는 "비밀번호 왜 안바꿨느냐. 몰라서 못 바꾼거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방에 불 나갔는데 왜 안바꿨느냐. 무서워서 못 한거냐"라며 "힘쓰는 건 당신이 했지만 그런 건 내가 하잖아. 당신 겁 많아서"라고 말했다.
김일리는 "생각나죠? 내가 당신 지켜주겠다는 거. 나 그거 계속 하겠다"라며 "정말 잘못했다. 잘하겠다. 노력하겠다"며 그를 붙잡았다.
하지만 장희태는 "노력하지 말라. 겨우 이거 갖고 착각하나본데 그래 막상 내려니까 맘이 그랬다. 안내겠다는 게 아니다. 정리를 좀 하자는 거였다"라며 차갑게 답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리있는 사랑' 이시영, 엄태웅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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