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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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국 치앙마이로 1차 동계훈련 출발

기사입력 2015.01.12 10:29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울산 현대가 동계 1차 훈련을 위해 태국 치앙마이로 출국했다.

울산은 11일부터 25일까지 14박 15일 간 전지훈련을 통해 다음 시즌 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선수단 총 42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 선수들의 체력훈련을 위주로 1차를 진행하고 21일과 24일 2차례 태국 현지팀과 연습경기를 치뤄 조직력을 강화한다.

특히 1주차에는 국내에서 실시했던 강도 높은 산악훈련을 계속 유지한다. 울산은 윤정환 감독의 지휘 아래 최근 국내에서 새벽과 오전, 오후 세차례 훈련과 산을 오르내리는 일정을 소화했다.

태국으로 떠나면서 윤정환 감독은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첫 단게로 전지훈련을 떠난다"면서 "선수들과 함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울산은 전지훈련을 앞두고 주장에 김치곤, 부주장에 하성민을 선임했다. 이로써 김치곤은 2013년부터 3년 연속 울산의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이에 대해 김치곤은 "3년 연속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솔선수범하며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자세로 선수단을 이끌고 훈련을 잘 소화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울산 현대 ⓒ 울산 구단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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