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12 09:46
'이웃집 찰스' 속 이방인 학교는 6인의 이방인 다비드, 아디, 로미나, 아델리아, 아노, 줄리아가 한데 모여 각자의 한국살이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면 일일 선생님이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코너. 이방인 학교의 첫 주제는 '호감vs비호감'으로, 능숙한 영어실력을 가진 개그맨 김영철이 일일 선생님을 맡았다.
주제를 본 김영철은 "자신도 처음엔 비호감이었다"는 말로 입을 연 뒤 특유의 능청스럽고 유쾌한 입담으로 수업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특히 김영철은 6인의 이방인에게 자신의 첫 인상을 묻던 중 이탈리아 셰프 다비드와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방인들은 한국인들의 호감 행동과 비호감 행동은 물론 자신이 무심코 했던 행동들이 한국 사람들에게 비호감으로 비춰져 놀랐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공감을 나눴다. 또한 자국의 비호감 유형까지 폭로하며 이방인 학교 수업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김영철은 각자의 고민을 토로하는 이방인들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이며 그들과 마음을 다해 소통, 타인에게 호감으로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특급 비법을 전수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6인의 외국인들과 함께 '이방인 학교' 촬영이 진행되는 '이웃집 찰스'의 초대형 가방 세트는 동대문 DDP에 설치돼 있다. 가방 세트 앞에서 찍은 다양한 포즈의 사진, 시청 소감 등을 '이웃집 찰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올리면 제작진이 심사를 통해 여행용 가방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방인 학교'의 첫 일일 선생님으로 유익한 솔루션을 내려줄 김영철의 활약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되는 '이웃집 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웃집 찰스' ⓒ KBS]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