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전설의 마녀' 도상우가 하연수에 진심으로 사죄했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24회에서는 마도진(도상우 분)이 서미오(하연수)에게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도진은 집에 들어가지 않고 "두고 봐. 이제부터라도 남편 노릇, 아빠 노릇 제대로 할 테니까"라며 다짐했다. 앞서 마도진은 서미오와 자신의 사이에서 태어난 광땡이(정이한)의 존재를 알게 됐다. 더불어 차앵란(전인화)이 이 모든 걸 숨겼단 사실을 알게 돼 분노했다.
마도진은 심복녀(고두심), 박이문(박인환)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죽을 죄를 졌습니다 어르신. 제 아들이 세상에 있을 줄이라곤 꿈도 꾸지 못했다"며 "한 번만 기회를 달라. 앞으론 사람 노릇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온 서미오는 "이제 와서 우리 앞에 나타나냐. 우리 모자가 그동안 무슨 수모를 당했는데"라고 분노했다. 이에 마도진은 다시 한 번 무릎을 꿇으며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다.
진심이냐고 묻는 문수인(한지혜)에게 마도진은 "아들 앞에서 맹세하겠다. 미오랑 우리 아들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지키겠다. 진심이니까 한 번만 믿어달라"고 애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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