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녀의 탄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주상욱에게 프러포즈했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21회(마지막 회)에서는 사라(한예슬 분)가 한태희(주상욱)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라는 한태희의 방에서 결혼반지와 웨딩드레스를 발견하고 추억에 잠겼다. 이후 사라는 한태희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라는 편지를 통해 '스타티스라는 꽃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래요. 결혼반지하고 웨딩드레스 아직 갖고 계신 걸 봤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라는 '전 한 번 실패했고, 선생님께 헤어지잔 말을 했던 적도 있어서 더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에요. 그래도 이 말은 꼭 물어보고 싶어요. 우리 결혼할까요'라고 고백했다.
이때 사라는 한태희 옆으로 다가왔고, "이번에는 제가 프러포즈 하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한태희는 "그럼 이젠 내가 대답할 차례인가. 내 대답은 예스야. 우리 결혼하자"라며 청혼을 받아들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미녀의 탄생' 주상욱, 한예슬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