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10 23:43 / 기사수정 2015.01.11 00:14
장수원은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친구찾기'에서 공개 연애 중인 것과 관련해 "공개하는 걸 좋아하진 않는데 공개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수원은 지난해 9월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인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장수원은 "방송에서 잠깐 끊어가자는 말을 들은 것 같아서 전현무 형이 물어봤다. 아무 생각 없이 얘기한거데 계속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더라. 의도치 않게 말하게 됐다"고 전했다.
MC들이 여자친구와의 나이차를 궁금해하자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13살 차이가 난다. 난 80년생"이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나이 차보다 사귄 지가 얼마나 됐는지가 더 중요하다. 5, 6년 됐으면 좀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장수원은 "1년 좀 넘었다"며 미소 지었다.
'여자친구가 로봇 연기를 좋아하냐'라는 물음에는 "멋있는 걸로 성공하는 게 더 좋은데 못 하는 걸로 이슈가 됐다. 어찌 됐든 방송에 많이 나와 재밌어하고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세바퀴-친구찾기'에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며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아나운서 이지연, 이지애와 김효진, 장수원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세바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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