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 봉만대 "1월 1일부터 금연 시도 했지만 실패"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나비효과' 영화감독 봉만대가 금연에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2TV '나비효과'에서는 봉만대가 담뱃값 인상을 기회로 금연에 도전했다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봉만대는 담뱃값 인상에 대해 "내 살림에 대해서 조금 고민하게되는 지점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금연을 1월 1일부터 하려고 했다. 안 피려고 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주변에서는 봉만대의 흡연을 목격한 사례가 하나 둘 씩 제보됐고, 이에 그는 "피웠다"라며 흡연 사실을 털어놨다.

봉만대는 "방송 스트레스가 힘들게 하더라"라며 금연 실패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나비효과' 봉만대 ⓒ KBS2TV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