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09 13:41 / 기사수정 2015.01.09 13:4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장수원이 로봇청소기 CF를 찍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8일 SBS 파워FM 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로봇연기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뒤 드라마 ‘미생물’에서 활약 중인 가수 겸 배우 장수원이 출연했다.
장수원은 “요즘 CF 제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던데, 특별히 찍고 싶은 CF가 있냐”는 질문에 “제의는 안 들어왔지만, 이미 콘티까지 짜놓은 CF가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로봇청소기 CF를 찍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아는 형이 아이디어를 줬는데, 로봇청소기 CF를 찍게 되면, 로봇청소기가 쇼파 위에 앉아있고 니가 청소를 하는 건 어떠냐는 의견을 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 청취자가 “청소기에 보이스 삽입도 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내놓자, 장수원은 “청소 괜찮아요? 이 정도면 괜찮아요? 더 치워요?”라며 로봇청소기 음성안내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장수원 박소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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