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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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필수는 체력…성남, 강릉서 '체력다지기' 돌입

기사입력 2015.01.08 15:39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성남FC가 2015시즌을 위한 첫 훈련을 시작했다.

성남은 지난 5일부터 훈련지 강릉에서 새로운 시즌을 대비한 동계훈련에 돌입했다. 지난해 연말 달콤한 휴가를 보낸 선수들은 밝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훈련을 진행했다. 

강릉에서 일주일 동안 훈련을 가질 성남은 선수들의 기초 체력 강화와 심신 단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문 체조를 통해 유연성 강화 훈련과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한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해 몸만들기에 열중할 계획이다. 

올 시즌부터 성남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되는 영입생 박태민, 남준재와 신인 선수들은 기존 선수들과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줬다. 임대 복귀한 김성준도 새로운 각오로 훈련에 임했다. 

김학범 감독은 "올 시즌은 기존 정규리그와 FA컵 외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까지 출전해야 하므로 선수들의 체력 강화가 필수적이다. 이번 동계훈련을 철저히 준비해 성남 시민과 팬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성남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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