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선수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했다.
한화는 7일 투수 임경완, 내야수 권용관, 외야수 오윤 등 선수 3명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SK에서 승패없이 16.2이닝 방어율 5.40을 기록한 임경완은 연봉 9000만원에, LG와 SK에서 19년간 뛰었던 내야수 권용관은 연봉 7000만원에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또 북일고 출신으로 2000년 현대유니콘스 2차 2번 지명으로 입단해 현대와 넥센에서 뛰었던 외야수 오윤은 연봉 7800만원에 한화와 계약했다.
한화는 경험이 많은 선수 3명을 추가 영입하면서 보다 두터운 선수층을 구성하게 됐고, 치열한 내부경쟁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 = 임경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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