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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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관중과 시비 붙은 하승진에 견책

기사입력 2015.01.06 19:00 / 기사수정 2015.01.06 19:04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이하 KBL)이 관중과 시비가 붙은 하승진(30, KCC)에 견책을 부과했다.

KBL은 6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지난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 썬더스와 전주 KCC 이지스 간의 경기에서 관중과 실랑이를 벌인 하승진에 견책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경기에서 하승진은 갑작스러운 코뼈 부상과 함께 한 여성 관중으로부터 욕설을 듣는 등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경기도중 삼성의 리오 라이온스의 팔꿈치를 맞은 뒤 일어나지 못하던 하승진을 상처를 치료한 후 코트를 빠져나갔다.

이 과정에서 한 여성팬이 입구를 통해 빠져나가나는 하승진에게 비아냥거리는 어투의 발언을 던졌고 이를 들은 하승진이 분노하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코뼈가 내려앉은 하승진을 수술을 시즌이 종료된 이후로 미루고 교정하는 시술을 받은 후 장비를 착용하고 계속 경기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하승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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