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피노키오’ 박신혜가 ‘의문의 핸드폰’을 손에 쥐었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측은 5일 핸드폰을 손에 쥔 채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최인하(박신혜)의 스틸을 공개했다.
인하는 지난 15회 방송분에서 자신의 엄마인 차옥(진경)의 여론몰이로 누명을 쓰게 된 찬수(이주승)에게 미안한 마음에 발에 피가 나는 것조차 신경 쓰지 않고 고군분투하며 취재를 펼쳤다. 이에 찬수의 오해를 풀 발판인 CCTV를 발견했단 말을 들은 인하가 앞으로 어떤 취재를 펼쳐나갈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 속 인하는 방의 불을 전부 끄고 스탠드의 불빛에 의지한 채 의문의 폴더폰을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하의 의문 가득한 표정을 통해 휴대전화 속 숨겨진 비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인하가 진지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전화 중인 모습이 공개됐는데, 왠지 모를 인하의 단호한 눈빛과 함께 무언가를 알아낸 듯한 표정이 무슨 상황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16회에서 인하는 차옥의 진짜 모습과 차옥-로사(김해숙)의 관계에 대한 조사에 더욱 열을 올릴 예정”이라면서 “이번 주에도 하명(이종석)-인하-범조-유래(이유비)이 진실에 다가서며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피노키오’는 16회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박신혜 ⓒ 아이에치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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