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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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욕할매' 김수미 돌아온다, '헬머니' 3월 개봉

기사입력 2015.01.05 08:57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국민 욕할매'로 유명한 배우 김수미가 영화 '헬머니'로 돌아온다.
 
김수미와 정만식, 김정태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총 출동한 본격 속풀이 코미디 '헬머니'가 2015년 3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배급사 NEW가 전했다.
 
'헬머니'는 대한민국 최고의 욕의 고수를 뽑는 서바이벌 오디션이라는 파격 소재로 소소한 일상에서의 시비부터 억울한 사연 등 코 끝이 찡해지는 눈물과 박장대소 웃음까지 모든 걸 갖춘 본격 속풀이 18 코미디를 탄생시켰다.
 
서바이벌 욕배틀을 소재로 한 영화답게 캐스팅도 화려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특유의 카리스마로 종횡무진 활약 하는 한국 영화계의 대모 김수미가 비밀스러운 과거를 간직한 레전드 급 욕쟁이, 지옥에서 온 할매 ‘헬머니’로 분했다.
 
영화 ‘가문’과 ‘마파도’시리즈, 최근 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보다 착착 감기는 업그레이드된 맛깔스러운 욕 연기를 펼칠 예정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직장 상사에게 매일 까임(?)을 당하는 쩔은 직딩 ‘헬머니’의 첫째 아들 ‘승현’ 역에는 정만식이, 백수 남편이자 철 없는 둘째 아들 ‘주현’ 역을 김정태가 맡아 충무로 최고의 씬 스틸러들의 맹활약 또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들과 함께 이태란이 첫째 며느리로 차분한 연기를 펼치고, 시크한 매력의 정애연이 백수 남편과 매일 티격태격하는 둘째 며느리로, 하나뿐인 손자로는 핫초코 CF 하나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 아역배우 이아인이 맡아 무공해 청정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예능 대세 외국인 스타 샘 해밍턴, 샘 오취리를 비롯해 SNL코리아의 전설적인 코믹 캐릭터 김원해, 정명옥 등이 가세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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